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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2

[우리는 하나다] 온종일 항저우 AG 경기장 다니며 태극기 흔드는 "최윤 선수단장" 머리가 희끗희끗한 한 중년 남성이 경기장 관중석에서 앉지도 않고 연신 태극기를 흔든다. 한 매체는 이 남성을 교민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니 낯익은 얼굴, 1140명의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단을 책임지는 최윤 선수단장이었다. 최윤 단장은 지난 23일 개막한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회에서 이러한 오해를 살만큼 많은 경기장을 찾고 있다. 멀리서 응원하지 않고 선수들의 땀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곳까지 달려가 코치, 선수, 스텝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선수단장이라면 고생하는 선수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하루에 3~4개의 스케줄을 거뜬히 소화하며, 남다른 활동량과 열정 등 주위에 있는 관계자들을 혀를 내두른다. 최윤 단장은 또한 통 큰 선물로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 2023. 9. 29.
[항저우 AG]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5년 만에 "47억명의 축제 화려한 개막"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1년 미뤄진 47억 항저우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23일 밤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 19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아시안 들은 엔데믹 시대를 기념하는 첫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회식에 직접 참석했고, 한덕수 국무총리,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시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등 주요 회교 사절도 항저우를 찾았다. 항저우를 상징하는 연꽃을 스타디움의 외관에 생생하게 표출해 대행 연꽃으로 불리는 올림픽..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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