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의서 "군사-AI-사이버 등 협의체" 구성 합의
8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 미, 일 정상회의에서 3국 간 군사훈련 정례화를 포함한 정보 공조, AI, 사이버 문제 등을 논의하는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에 명기할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3국 정상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정식 의제로 올리지 않기로 했고, 3국이 중국을 명시해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한 핵 미사일에 맞선 3국 공조 강화는 천명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 미, 일 3자 협의체가 인도, 태평양 지역 내 협력체로서 뚜렷한 독립성을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한, 미,..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