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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 실물을 공개하면서 여당의 명태균 특검법 처리 협조를 요구했다.
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의미 심장한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24일 민주당 전현희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은 헌법재판관들의 8 : 0 만장일치를 파면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명태균 게이트 연류 의혹이 진정 억울하다면 당당하게 특검을 수용하고 밝히는데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박범계는 명태균 씨의 황금폰 실물이라며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박범계는 21일 창원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명태균 씨를 면회한 바 있다. 박범계는 22일 자신의 SNS에 명태균 씨 측이 검찰에 제출했던 황금폰 세 개와 로봇 모양의 이동식 저장장치 사진을 올리고 도대체 무슨 내용이 들었길래'라고 썼다.
앞서 박범계는 명태균 씨와 나눈 대화를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 일부도 공개했다. 메모에는 카파본이 있다' 수사는 이미 끝났다' 어느 시점에 터뜨릴 것이냐만 남았다' 전화기에 송 00'장어집 다 나온다' 등 내용이 담겼다.
중식당 송 00과 장어집은 명태균 씨 측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장소라고 주장하는 곳이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여권 잠룡들을 압박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 민주당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미국메릴랜드주 옥스힐에서 열린 2025 보수정치행동회의에 참석했다. 보수정치행동회의는 미국 보수연합이 주최하는 미국 최대 보수주의 행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날레 연설에 고든 창 변호사를 직접 소개하면서 사실상 나는 당신(고든 창 변호사)이 말하는 것과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고든 창 변호사)이 말하는 것의 거의 모든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고든 창 변호사는 보수정치행동회의 주요 연설에서 한국에선 좌파세력이 윤석열 대통령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이를 막고 있는 건 추운 날에도 좌파세력에 맞서 싸우는 보수주의자들'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존속이 위태롭다고 했다.
특히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그냥 평범한 정당이 아니다. 그들은 중국 베이징이 한국 사회에 침투해 한국 선거 결과를 좌우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민주당 지도자는 공산주의 친화적이고 더 중국에 친화적이고 북한에 친화적이다. 문재인보다 더 반미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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