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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백세] "수명연장"하는 좋은 생활 습관 8가지, 모두 지키면 최대 24년 더 오래 살 수 있다.

by 구름과 비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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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후부터라도 활발한 신체활동, 금연, 좋은 식습관 등 8가지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4년 더 오래 살 수 있다.

수명연장하는 좋은 생활 습관 8가지, 모두 지키면 최대 24년 더 오래 살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따른 수명 연장 효과는 더 많이 실천하고 더 일찍 시작할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50~60대 이후에 실천하는 것도 상당한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향군인부 보스턴 의료시스템의 쉬 안 마이 T 응우엔 연구원팀은 25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재향군인 70만여 명 대상의 연구 결과 8가지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이런 습관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사람보다 훨씬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1~2019년 재향군인 연구 프로그램인 백만 베테랑 프로그램에 등록된 40~99세 71만 9천147명의 의료기록과 설문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연령 성별에 따른 사망률과 다양한 요인의 사망에 대한 위험비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건강 생활습관 8가지

연구팀이 분석한 건강 생활습관은 비흡연, 활발한 신체활동, 주기적인 폭음 안 하기, 좋은 수면 위생, 좋은 식습관, 스트레스 최소화, 긍정적 사회관계, 오피오이드(약물) 중독 벗어나기 등 8가지다. 추적관찰 기간 사망자는 3만 3천375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40세에 건강 생활습관 8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남성은 이런 습관이 전혀 없는 남성보다 기대수명이 평균 24년 더 길었고, 8가지 건강 생활 습관을 모두 갖춘 여성은 기대수명이 이런 습관이 전혀 없는 여성보다 21년 더 길었다.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전반적으로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은 낮은 신체활동, 오피오이드 사용, 흡연 등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사회관계 부족으로 인한 사망위험 증가는 5%로 추정 좼다.

응우엔 연구원은 이 연구 결과는 관찰 연구로서 생활습관과 사망 간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습관 요인들이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 다른 연구 결과들과는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연구 결과는 건강한 생활습관 채택이 공중 보건과 개인 건강 모두에 중요하다는 것과 그런 선택이 이를수록 좋지만 50대, 60대에도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여전히 유익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방식 의학은 만성질환의 증상보다는 근본적인 원인 치료에 목적이 있다며, 이는 처방약과 수술로 인해 의료 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잠재적인 방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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