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부인 김건희 여사, 美대통령 부인 주최 리셉션서 "각국 정상 배우자와 세일즈 외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가운데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별도 일정을 소화하며 세일즈 외교에 힘써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이날 미국 뉴욕은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면 이 같이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의 자택이기도 했던 해당 박물관에 질 바이든 여사가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최근 감염됐다가 회복한 질 바이든 여사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섬유, 직물 디자인 작품 및 야외 정원을 둘러봤다. 또 지난 5일 한국에서 만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재회해  조만간 다시 만나 대화하자고도 했다.

아울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인 아가타 코른하우서 여사 등과도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