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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조 바이든 친서, 윤석열 대통령에 "민주주의 정상회의 세션" 주재해 달라.

by 구름과 비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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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중 한 세션을 주재해 달라는 내용의 초청장을 받았다.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12일 바이든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초청장에서 3월 29일 정상회의 본회의 5개 세션 중 하나를 주재하셔서 정상회의 시작을 알리고 전 세계 민주주의의 힘과 잠재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촉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대통령님과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함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면서 3월 그리고 이후에도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아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이 회의는 미국 주도로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신설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회의 공동주최에 나선다. 회의 첫날인 29일에는 공동주최 5개국 정상이 주재하는 본회의가 화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각 공동 주최국이 주재하는 지역별 회의가 대면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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