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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4G 만에 침묵 깼다... 안타·타점·득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네소타에 6-7 역전패

by 구름과 비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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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타점 1 득점을 기록하며 침묵을 깼다.

이정후, 4G 만에 침묵 깼다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플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샌프란시스코와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7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3경기에서 무안타, 12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가 4경기 만에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시즌 154타수 44안타, 타율은 0.287에서 0.284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 초 2사 1루, 타석에 들어간 이정후는 미네소타 선발 우완 파블로 로페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이정후의 방망이는 멈춰 섰다. 3회 초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 나섰고,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희생타를 때려 1타점을 뽑아냈다. 8회 초에는 그리핀 잭스를 상대로 우익수 뜬 공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인 9회 초 이정후는 대니 쿨룸을 상대로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연장 10회 초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를 맡았다. 그는 맷 채프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로 진루했고, 데이비드 빌라의 3루 땅볼 때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10회 초 1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았지만, 10회 말 2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브룩스 리에게 좌전 적시타, 다손 키어시 주니어에게 끝내기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6-7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미네소타는 8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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