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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뭔헨] 괴물 수비수 "김민재" 레이저 패스 주목, 뭔헨→울름 1846 맞대결에서 4 : 0 완승

by 구름과 비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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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활약에 독일 현지 매체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

17일 독일 울름의 도나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 울름 1846과 맞대결에서 뮌헨은 4-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프랑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선발 호흡을 맞췄다. 지난 시즌 주전 에릭 다이어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출전 기회가 없었다. 김민재의 경우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공격력도 좋았다. 김민재는 팀 추가골의 발판이 되는 기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15분 센터 서클 뒤쪽에서 정확한 레이저 패스를 날려 오른쪽 측면에 있는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공을 연결했다.

덕분에 그나브리는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그나브리는 욕심부리지 않고 옆에 있던 토마스 뮐러에게 패스했고 뮐러는 가볍게 밀어 넣었다.

독일 매체 스피겔은 그나브리는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뒤 노마크 상황을 잡았다. 그나브리의 크로스 패스에 뮐러가 골을 넣었고,  뮌헨은 2-0을 만들었다고 주목했다.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도 경기 후 팀이 승리해 행복하다며, 무엇보다 깔끔한 무실점 경기를 펼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매체 스피겔은 김민재가 이끈 탄탄한 수비진에 좋은 점수를 내렸다. 또한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도 김민재에게 좋은 평점 7.8, 다른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평점 7.5를 매겼다.

이날 뮌헨은 베테랑 공격수 뮐러가 전반 13분과 전반 15분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터뜨렸다. 후반 막판에는 킹슬리 코망, 해리 케인이 골을 집어넣어면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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