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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에서 15년 만에 가장 이른 시간 개막전 1호 골 득점 주인공이 됐다.
17일 2024-20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PSG는 르아브르 AC와 맞대결에서 이강인이 경기 시작 2분 4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4-1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프리시즌부터 활약은 돋보였다. 경기 시작 2분 4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착착 맞아 돌아가는 PSG 공격이 곤살루 하무스의 전환 패스를 통해 이강인에게 연결됐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깔끔한 퍼스트 터치 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이후에도 우측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PSG는 하무스가 부상을 당해 콜로 무아니가 급하게 들어와 최전방을 채웠다. 르아브르 역습에 고전을 하던 PSG는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중원 강화를 위해 주앙 네베스를 투입했다. 후반 3분 고티에 요리스가 헤더 득점을 기록하면서 1-1이 됐다. 르와브르 맹공에 흔들리던 PSG는 후반 15분 좌측으로 이동한 이강인이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골대에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6분 이강인, 아센시오, 자 그에를 빼고 바르콜라, 마르퀴뇨스, 뎀벨레를 투입됐다. 후반 막판 3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PSG는 4-1 마무리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7점, PSG 최고 평점이었다. 이강인은 골과 또한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96%,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1회, 롱패스 성공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1회 등을 기록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프리미어리그가 탐을 냈던 이강인은 리그왕 1호 골 주인공이 됐다. 하무스의 완벽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골키퍼 아르투르 데스마스를 속이고 골을 넣었다. 우측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아슈라프 하키미와 호흡도 좋았다. 멀티골 기회가 있었는데 골대에 맞았다고 평가했다.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맥피 미디어는 지난 7월에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에 공식 제안을 했다. 폴 미첼 디렉터는 이강인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꿈의 타깃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며 에디 하우 감독이 선호할 능력을 지녔다. 뉴캐슬은 이강인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다. 이강인은 주전으로 뛰기 위해 뉴캐슬 이적을 노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유니폼 판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앞질렀다. 클럽의 평판 확대 기회를 제공할 선수이며,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이 미친 영향력과 유사하다.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팬들도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했지만 이강인은 PSG 잔류를 선언했으며, 엔리케 감독 또한 이강인 잔류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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