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과거 성균관대 재학시절, "아나운서가 꿈".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17회에서는 배우 송중기가 KBS가 발굴한 떡잎부터 달랐던 스타 2위에 뽑혔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2006년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1학년으로서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

배우 송중기는 지난 2006년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1학년으로서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송중기는 데뷔 후 다른 분이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펑크가 나 제가 대타였다며 4, 5일간 밤샘 벼락치기를 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볼수록 누구를 닮았다는 신영일 아나운서의 말에 제 입으로 말하기가 참 어렵고 쑥스러워하더니 가수 UN의 김정훈을 언급했다.

아나운서가 꿈이라면서 신영일 대신 아나운서석에 서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아나운서가 꿈이라면서 신영일 대신 아나운서석에 서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런 송중기는 수려한 외모 덕에 방송 다음날 팬 카페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졌다. 송중기는 이처럼 배우보다 아나운서가 꿈이었으나 2년 후 KBS 내 사랑 금지옥엽을 통해 드라마 데뷔해 배우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날 KBS가 발굴한 스타로는 송중기 외에도 차은우, 한가인, 임영웅 등이 순위권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