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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부활] 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대학가요제" 열러 "담다디 들으니 풋풋했던 예전 추억" 새록새록

by 구름과 비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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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해가 가리고 봄바람이 불어 비교적 선선한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강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

25일 심수봉과 신해철 등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들을 배출한 추억의 대학가요제를 떠올리게 하는 2024 한강대학가요제 이날 오후에 진행됐다. 무대를 감상하려는 관객들로 공원은 발 디딜 틈 없었다.

강바람에 햇빛도 너무 따갑지 않고, 상쾌한 바람이 너무 좋아요. 무대를 감상하려는 관객들로 공원은 발 디딜 틈 없었다. 밝은 표정의 한 시민은 아들이 지금 대학생인데 오랜만에 담다디를 들으니 제 대학생 시절 풋풋했던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올다면 탁 트인 곳에서 노래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무대에서 대학가요제가 시작되고. 사회자를 맡은 코미디언 이영자가 가운데 계신 분들 손들어!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관객들 호응을 유도하자 신난 시민들은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날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친구를 응원하려 서울 노원에서 온 음악 전공 대학생 이 모씨는 친구들이 오늘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며, 응원도 하고, 끝나고 같이 놀려고 왔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에서 왔다는 김 모씨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대학가요제를 하는지는 몰랐다면서도 탁 트인 곳에서 노래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대학가요제는 처음 보는 거라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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