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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1 2023 6라운드, 시축자 나선 "가수 임영웅" 걸그룹 댄스까지.

by 구름과 비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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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자로 나선 가수 임영웅이 걸그룹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경기를 관중하는 임영웅.

지난 8일 임영웅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 FC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6라운드에서 시축자로 등장했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뜨거운 관심사였다. 지난 3일 티켓 오픈 10분 만에 2만 장이 팔렸고,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 오픈하면서 총 4만 5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이라는 기록이었다.

그라운드에 선 임영웅은 시축 전 K리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서울을 항상 응원하겠다. 팬덤명 영웅시대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구 시축했다. 12번은 FC서울 서포터스 수호신의 상징 번호인데 이날 임영웅에 서포터스들이 결정해 선물했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를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히어로를 EDM 버전으로 열창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대세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축구화를 싣고 열정적으로 안무를 소화하는 임영웅의 모습에 상암 경기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어 임영웅은 일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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