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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 코너킥 골이 토트넘 팬들이 선택한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16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맨유를 상대로 성공한 놀라운 올림피코 골이 서포터스 클럽에 의해 올 시즌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슈퍼소닉 손흥민은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 구석으로 직접 꽃아 넣는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골문을 향해 감아 찬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의 맨유전 코너킥 직접 득점에 대해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올림피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1924년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온사리의 코너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당시 1924년 파리올림픽 우승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코너킥 골을 터트려, 골 올림피코'라고 불러졌고 이후 올림피코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올림피코 골에 성공하며 결승골을 터트려 맨유와의 올 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맨유와의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맨유를 상대로 치른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유를 상대로 2024~2025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와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와 17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유로파리그에선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손흥민은 16일 TNT스포츠를 통해 많은 골을 넣고 팀에 많은 것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로피가 없다면 토트넘의 레전드가 될 수 없다며, 퍼즐을 생각할 때 완벽한 퍼즐을 이루는 조각 하나가 빠진 것 같다. 마지막 퍼즐을 다음 주에 완성할 수 있다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나를 위해 무언가를 얻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말 감사하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나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동료들을 위해서 우승을 하고 싶다. 그리고 팬들을 위해 우승을 하고 싶다며,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우승을 하고 싶어 토트넘에 남았다.
또한 내가 합류한 이후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이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하고 싶어 토트넘에 넘었다. 올해 우리는 역사를 바꿀지도 모른다며, 우승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프리미어리그에선 17위에 머물며 부진하다. 손흥민은 매우 어려운 시즌이라면서도 외부소음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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