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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50번째 생일을 맞아 아내를 업은 채 아름다운 부부애를 자랑했다.
22일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20일 아내의 빅토리아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월 발목에 부상을 당해 목발을 의지한 채 파티장에 나왔고, 베컴은 이동이 불편한 아내를 위해 직접 등에 업으며 에스코트했다.
외신은 이번 파티에는 빅토리아의 과거 동료 스파이스 걸스 멤버들이 모두 총출동했다며, 이들은 1997년 히트곡 Stop의 안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 스파이스 걸스와 함께 부부의 자녀 4명이 모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베컴은 내 아름다운 아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며. 이번 생일을 맞이하면서 당신이 이룬 것들이 모두 자랑스러워요라고 밝혔다.
또한 당신의 가장 큰 성공은 당신의 아이들이에요, 당신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해요. 우리 모두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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