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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아름다운 인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안소영과 진성의 추억".

by 구름과 비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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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중년 스타 안소영과 진성이 야간업소에서 마주쳤던 인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시즌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진성은 안문숙 씨는 라디오에서 보고 밥도  한 끼 먹어서 기억이 난다라면 안소영 씨는 그때 어울리지 않게 야간 업소에서 뵀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원숙은 어떤 영화를 기억하는지 궁금해했고 진성은 요즘에도 재방이 많이 나오더라면서 원조지 않냐라고 둘러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왜 업소에 나올까 그때는 의아했다고 말했다. 진성은 안소영과 야간업 속에서 마주쳤던 것에 대해 웨이터들이 이사한테 톱스타 섭외 요청을 부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소영은 내가 배우인데 배우로서 돈을 벌어야 되는데 배우로소 돈을 못 버니까 주변에서 목소리가 좋다고 야간업소에서 노래를 부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업소에서는 서울의 찬가, 못 잊겠어요, 뜨거워해서 싫어요, 이 세 곡만 불렀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진성에 돈을 떼인 적이 있는지 물었고, 진성은 그런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안문숙이 그분 들에게 한 마디씩 해라고 권하자, 거의 다 돌아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돈을 안 줘서 돌아가신 게 아니라 연세들이, 그때 업소 사장님이 최하 50대 중반이었다며 덧붙였다.

그리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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