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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씨소프트] 신입 "초봉 5500만원" 기본 보장 "출퇴근 시간은 자유"

by 구름과 비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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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봉과 복지를 자랑하는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드디어 신입 채용에 들어간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신입 사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개발자 신입 초봉이 55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대우가 파격적이며, 채용 때마다 역대급 신입사원이 몰릴 정도로 화제가 되는 기업이다.

3일 엔씨소프트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일부터 12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게임사업 등 8개 부문이다. 특히 개발 및 사업 직무를 중심으로 집중 채용한다.

엔씨소프트는 연봉과 복지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초봉 5500만 원의 최소 연봉을 보장하고, 초임 연봉의 상한선도 없앴다. 신입 사원이라도 역량에 따라 55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사실상 IT 업계에서 가장 높은 초임 연봉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비개발직군 신입 초봉도 5000만 원대에 육박하다. 성과에 따라 억대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매년 책정하는 인센티브도 IT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연봉 이외에도 여가, 취미 생활 지원을 위해 연 250만 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제공하고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 직원들이 돈 걱정 없이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중에서도 신입사원들 선호도가 높은 복지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재학시절 발생한 학자금 대출의 상환을 지원한다. 현재 국내에서 이 같은 복지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줄 상환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업무 역량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계 최초로 완전 자율 출퇴근제도를 운영하며, 1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신의 편의에 따라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 출근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로 직원 개인이 선택한다. 일일 근무시간은 최소 4시간이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 회사 소속 전문 의사가 상주해 있는 메디컬센터, 직원들의 육아를 위한 사내 어린이집 웃는 땅콩 등 업계 최고의 복지 시설까지 자랑하는 엔씨소프트가 채용에 나서면서 침체된 채용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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