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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세계 최강 미국과 6월 두 차례 친선전 앞두고 "15세 홍서윤" 깜짝 발탁

by 구름과 비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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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세계 최강 미국과 2연전을 앞두고 만 15세 홍서윤을 깜짝 발탁됐다.

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과 두 차례 친선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미국 원정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지소연, 장슬기, 김혜리 등 주축 선수들이 변함없이 포함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는 공격수 곽로영이 생애 첫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만 15세 319일 발탁된 홍서윤은 지난 2006년 지소연 당시 15세 217일, 지난해 권다은 당시 15세 309일에 이어 여자 대표팀 최연소 3위 기록을 세우게 됐다.

미드필더 이정은은 지난 2017년 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4월 필리핀과의 친선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골키퍼 김경희와 수비수 홍혜지, 김진희도 발탁됐다. 해외파는 조소현과 최유리, 이금민, 지소연, 케이시 유진페어, 이영주 등 총 6명이 합류한다.

벨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이자 배울 점이 많은 미국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U-20 대표팀도 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필리핀전에 A대표팀에서 뛴 어린 선수들은 U-20 대표팀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대신 새로운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한다며, 다음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재능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 대표팀은 오는 27일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한 뒤 6월 2일 콜로라도에서 1차전을 치르고, 2차전은 5일 미네스타에서 치른다.

김은정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은 25일 출국해 6월 4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5월 31일과 6월 3일 미국 U-20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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