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개봉 당일 극장 3사 예매 관객 56만여명... 천만 흥행 예고

24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이 56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천만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 하얼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56.8%, 예매 관객 수 56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

하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현빈, 박정민, 조우진, 유재명, 전여빈, 박훈 등이 출연하고 이동욱 등이 열연했다.

영화 하얼빈 출연자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포맷으로 제작하고 몽골과 라트비아에서 촬영하는 등 화려한 규모를 자랑해 연말 한국 영화 대작으로 꼽힌다. 제작비는 300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제로 앞서 공개된 하얼빈 리뷰 예고편에 따르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서울의 봄' 제작사 또 한 건 했다. 2024년을 관통하는 결의의 스펙터클... 관객의 심박수를 다시 한번 요동치게 만들다... 이 시대 관객에게 전하는 응원과 용기 등 주옥같은 평을 남기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는 물론, 지금의 시대적 분위기와 맞물려 주목받는 영화 하일빈'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모든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만큼 개봉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인상적인 오프닝 스코어까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