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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국방

[윤석열 대통령] 2차 개각 후보자 지명 "국방부 신원식-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여성가족부 김행"

by 구름과 비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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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 문화체육관광,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2차 개각 후보자 지명 국방부 신원식-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여성가족부 김행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 국민의 힘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에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행 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을 임명하는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된 신원식 후보자는 육군 중장 출신으로, 연합 합동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대선 때 유승민 전 국민의 힘 의원을 지지하며 한때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현 정부의 국방 관련 정책을 적극 지지 했다. 지난 7월 리투아니아, 폴란드 순방 때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된 유인촌 후보자는 이명박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 MB 맨 중 한 명으로 불린다.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입문해 수십 년간 배우와 연출가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까지 역임하는 등 행정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김행 후보자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박근혜정부 시절이던 2013년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현숙 현 장관은 지난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파행 책임을 물어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 됐다. 다만 여성가족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때 폐지를 공약한 만큼 폐지 추진을 계속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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