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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면서도 자유롭게 만끽하며,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 여행을 보낼 수 있는 전라도의 좋은 여행지를 찾아보자.
나 홀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분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과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고 취양이 반영된 맛집에서 음식을 마음대로 맛볼 수도 있다.
전라북도 군산
군산은 시간이 멈춘 듯 예스러운 분위기가 남아 있다. 군산은 혼자 천천히 걸으면서 고즈넉한 풍경을 눈에 담고 싶어지는 도시이다.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이 있는 군산항에서부터 시작해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와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강점기의 조선은행 건물을 사용한 군산건축관 등을 방문하며 새로운 느낌을 맛볼 수 있으며, 구불길을 따라 걷거나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코스는 명소가 많은 군산을 알차게 체험할 수 있다.
낡고 비좁은 철길과 그만큼 낡고 오래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던 경암동 철길이 지금은 옛 교복을 입고 레트로한 사진을 찍는 촬영 명소로 바뀌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였던 초원 사진관은 여전히 영화 속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간직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즐겼다면 인근 선유도 해수욕장을 방문해 시원한 바다 풍경도 눈에 담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다.
전라남도 순천
순천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도시이다. 대한민국의 국가 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 정원과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습지 등,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선보이는 야외 명소들이 많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는 주차장에서 선암사까지를 잇는 숲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자연 외에도 순천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으며, 1960년대부터 1980년대의 모습을 재현한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실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되는 곳으로 드라마, 세트장을 구경하는 재미와 과거의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50년 넘게 양곡장고로 쓰였던 공간을 22개의 청년 점포와 공연장 및 전시장이 들어선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청춘창고는 SNS에 올리고 싶어지는 순천의 핫 플레이스다. 기분에 따라 취향에 따라, 나만의 방식으로 순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전라남도 여수
바다가 아름다운 여수는 언제 가도 차분하고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혼자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이다. 육지와 섬을 넘나들며 이동하기도 좋아 드라이브, 산책, 트레킹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려한 빛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알록달록한 벽화와 멋진 전경을 자랑하는 고소동 벽화마을도 있다. 겨울에는 동백꼿을 볼 수 있는 오동도는 여수의 필 수 여행지로 손꼽히며, 섬까지는 유람선 또는 동백열차를 타거나 방파제를 따라 걸어갈 수 있고 오동도 입구까지 이어지는 방파제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답디.
또 여수에서는 황홀하게 펼쳐지는 야경을 잊지 못할 것이며, 또한 인기 발라드곡의 주제가 될 만큼 아름다운 밤바다의 풍경을 보기 위해 늦은 시간 여수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여수의 밤바다는 감동과 낭만을 선사하며, 돌산공원에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케이블카에 탑승해 밤바다의 풍경에 흠뻑 빠져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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