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제일劍] 편의점에 온 한동훈, "풍자에 보인 반응" 답변 전 과정을 찾아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조선제일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 이후 최초로 부산을 찾았다. 한동원 장관은 온라인에서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을 풍자하는 패러디 웹툰에 대해 오히려 좋다며 특유의 화법으로 응수했다.

한동훈 장관은 7일 오전 10시 부산 고등 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특유의 화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는 제가 말하던 대로 하는 가다라며 운을 뗐다.

한동훈 장관은 7일 오전 10시 부산 고등 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특유의 화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는 제가 말하던 대로 하는 가다라며 운을 뗐다.

한동훈 장관은 웹툰 만화를 돌리고 그런 거 못 보다가 오늘 봤다며, 저는 공적 인물이니까, 풍자의 대상이 돼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웹툰 편의점에 간 그는 언급했다.

해당 웹툰은 한동훈 장관이 편의점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반문 화법을 비꼬는 내용이다. 한동훈 장관은 이 웹툰을 언급하면서도 민주당 의원 등을 겨냥해 특유의 화법으로 응수했다.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 분들이 저한테 너무 관심이 많은 게 좀 신기하긴 하다며 그분들이 저한테 하는 질문이 맞고 제 답이 틀렸다면 국회에서는 반박하지 않고 라디오로 달려가서 저 없을 때 뒤풀이하거나, 이런 웹툰을 만들어서 열심히 돌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정치권에서 이렇게 왜곡해서 만들어 돌리고 하면 국민들은 그것만 보고 판단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실제로 생생하게 유튜브로 질문의 전 과정을 다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거 잘 통할 것 같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런 거 이야기 나와서 국민들이 질문과 답변 전 과정을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좋은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동훈 장관은 2020년 1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검언유착 논란이 불거지며 법무부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이후 3년 만에 법무부장관 자격으로 부산 고검을 다시 찾았다. 이런 이유로 쫓겨나듯이 떠난 이후 처음 오는데 부산은 여전히 좋다고 전했다.

이어 한동훈 장관은 지방 검찰에 대해 업무를 충실히 진행하는지를 서로 간에 이야기하고 방향을 같이 이야기하기 위해서 왔다고 언급했다. 또 부산 검찰은 깡패, 마약 잘 잡는 것으로 유명했던 곳이라며 올해 2월에는 부산 검찰에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을 발족시키기도 했다며 부산 검찰이 과거 이어온 전통처럼 마약과 깡패를 제대로 잡고, 그걸로 인해 국민을 더 잘 보호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고, 더 말씀드릴 건 없다라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