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조선 제1의 혀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검사 때 저를 조선 제1 검이라고 부르셨던 것은 민주당 쪽 분들이라고 했다.
한동훈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데, 그분들이 저를 부르는 이름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김의겸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동훈 장관의 말솜씨는 역공, 허를 찌르기, 또 대담한 사실 왜곡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일부 언론에서 한동훈 장관을 조선 제1 검이라고 평가하는데 저는 조선 제1 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발언에 대해 덕담으로 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저에게 덕담하셨으니 저도 덕담을 해드리자면, 거짓말이 끊기 어려우시면 좀 줄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한동훈 장관은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화법을 초등학생 화법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국회에서는 자기 잘못을 지적받으면 호통치고 고압적으로 말을 끊고 그냥 넘어가자 이러시더니, 끝나고 나면 라디오에 달려가서 제가 없는 자리에서 욕하고 뒤풀이하시는 것이 요즘 민주당이 유행인가 보다고 했다.
법무부에서 현직 검사가 퇴직한 후 1년 동안 공직후보자에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검사출마제한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그 법은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발의했던 법이라며, 소위 윤석열 방지법이라고 비판받았던 법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서울 송파 출마설에 대해서는 저는 최근에 송파구 쪽을 가본 적이 없다며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신기한 것이 보통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근거가 있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치권은 그렇지가 않다. 저도 참 신기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대정부질문에서 조선 제1 검 의원이 한동훈 장관의 애창곡을 묻는 질문을 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제 애창곡을 궁금해할 것 같지 않다며 저는 의미 없는 질문, 저를 모욕주기 위한 질문을 국민들께서 보시고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728x90
반응형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기영합주의] 국가 채무가 1000조, 또 "전국민 1000만원 대출" 총선앞 "포퓰리즘 끝판왕" 민주당. (0) | 2023.04.06 |
---|---|
[부산지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입학취소 처분은 정당. "청구기각" (0) | 2023.04.06 |
[불법 정치자금] 하영제 의원 "1억2750만원 수수한 혐의" 등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법원은 기각. (0) | 2023.04.04 |
[류근일 칼럼] 더불어민주당의 악법 발의 폭주, "체면 내던지고 발악" 막가는 중. (0) | 2023.04.03 |
[배종찬의 정치 빅데이터] 사법부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 "AI도 싫어하는 판사" (0) | 2023.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