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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왕자] 마요르카, 맨유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강인" 번뜩이는 움직임 눈길 사로잡았다.

by 구름과 비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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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맨유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강인이 평점 7.9점으로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는 이강인.

21일 마요르카는 스페인 알메리아의 파워 훌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메리아와의 2022~2023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 3으로 완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였다. 다만 그의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지만 이강인은 2분 뒤 상대 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의 전담 키커로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지만 레알 마요르카는 전반 12분 라자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라자루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이 레알 마요르카 선수 몸을 맞고 굴절되며 자신에게 오자 가볍게 밀어 넣어 행운의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2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라자루는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0대 3까지 밀린 마요르카는 이강인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틀었다. 이강인은 후반 24분 앙헬로 드라게 스와 교체 아웃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69분 동안 슈팅 2회, 키패스 2회, 드리블 8회, 경고 1회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22분 거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줬다.

또 다른 축구 기록 사이트 풋 몹도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높은 7.9점을 부여했다. 알메리아에서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라자로 하나뿐이었다.

앞서 스페인 언론 렐레 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스페인을 비롯한 많은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잉글랜드 EPL에서도 이강인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맨유는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으며 맨유는 구단 상황을 해결한 뒤 본격적으로 접근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리그에서만 6골, 4 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최고기록은 단연 드리블이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드리블 74회, 성공률 65.4%의 압도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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