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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IFA] U-20 월드컵 "결전의 땅" 아르헨티나 밟은 김은중 감독.

by 구름과 비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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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이 열리는 결전의 땅 아르헨티나로 이동한 김은중 감독은 지구 반대편의 시차, 기후에 선수들이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U-20 월드컵 대한민국 김은중 감독

18일 김은중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브라질에서 시차나 기후 등 여러 부문에 적응을 많이 한 상태라며, 다행히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어서 선수들도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준비를 잘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다고 했다. 또한 경기 당일에 컨디션이 최고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7일 브라질로 출국해 상파울루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열흘 동안 대회 준비에 집중했다. 대회 개막일 21일보다 2주나 빨리 떠나 현지를 찾았다.

U-20 국제 월드컵은 갑작스럽게 개최지가 개막 한 달여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인도네시아의 환경에 맞춰 준비했던 훈련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을 맞은 김은중 감독은 일찍 남미로 향해 시차 기후 적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작했고, 전날 브라질을 떠나 아르헨티나 결전의 땅을 밟았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 체력이 떨어져 있던 게 사실이었다며,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브라질에서 연습 경기를 두 차례 치렀다며, 멀리서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선수들도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FC서울 소속 강성진, 어릴 때부터 꿈꿔온 대회 각요 남달라

리그 1 FC서울의 윙어 강성진도 브라질 캠프에서 훈련하고 아르헨티나에 왔다며 이제 정말 대회에 나서는 것 같기도 하다며, 우리가 준비한 걸 보여주려면 앞으로 더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강성진은 단 한 번만 나갈 수 있는 대회라며, 어릴 때부터 꿈꿔왔다며 각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부여도 된다며 최대한 많이 열심히 뛰면서 즐기겠다고 했다.

U-20 월드컵 개막전은 23일 오전 3시

이번 U-20 월드컵은 오는 21일 오전 3시에 예정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 열린다. U-20 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펼치며,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아르헨티나 맨 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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