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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흥을 돋울 수 있는 장르로 소 트로트 가수들이 여전히 각종 행사의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2020년 이후 불어온 트로트 열풍이 가져온 가장 큰 시장의 변화는 단연 세대교체다.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현철로 대표되던 4대 천왕 시대를 지나 트로트 행사 시장의 주도권은 30대의 새 얼굴들이 낚아챘다.
문화일보가 여러 트로트 기획사와 행사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미스터 트롯과 미스 트롯 출신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트로트 시장에서 가장 개런티가 비싼 가수는 김호중이다. 성악가 출신으로 트로트 외에 성악 무대까지 꾸밀 수 있는 그의 회당 행사비는 3000만 원~4000만 원 선이며 그리고 영탁이 3000만 원, 이찬원이 2500만 원으로 그 뒤를 잇는다고 했다.
여성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미스트롯 우승자 출신인 송가인이 첫 손에 꼽히며 그의 출연료는 3000만 원 정도고, 미스트로 2의 우승자인 양지은은 2000만 원 안팎이라고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을 제외한 기성 가수 중에서는 숱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이 최고이며 2500만 원 정도로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못지않다. 이런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맡아 대중적 노출도를 유지한 것이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아모르파티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은 김연자와 세미 트로트의 강자 홍진영이 1500만 원~2000만 원 사이이며 그 외 이름값 높은 기성 가수들의 행사비는 1000만 원 선에서 결정된다. 가수 진성,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박현빈 등이 해당되며 즉 TV 노출도가 높고 최소 히트곡을 3곡 이상 보유한 가수들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들을 뛰어넘는 언터쳐블 가수들이 있다.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등, 이들은 시장가가 없으며 행사 무대에 아예 서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앨범이나 신곡 발표 외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런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세 가수 모두 팬데믹 기간 KBS가 편성한 명절 특별쇼의 주인공으로 나선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임영웅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억대 개런티를 제시해야 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캐릭터에 정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행사 장소가 서울이나 지방이냐에 따라 500만 원 정도 차이가 생긴다고 했다. 또 자선 공연 형태를 띨 때는 출연료를 크게 낮추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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