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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22~2023 시즌 EPL 31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대 2 역전패. "손흥민 101호" 골.

by 구름과 비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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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후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본머스와의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3대 2 역전패당했다.

손흥민 101호골을 넣으며 동료들과 기쁘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자 토트넘 선배 위르겐 클린스만 앞에서 자신의 101호 선재골을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가 후방에서 롱패스를 찔러주자, 이반 페리시치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컷백을 내줬다. 문전쇄도한 손흥민의 외발 슈팅이 굴절돼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14분 만에 들어가면서 대량 득점을 노려지만 도리어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38반 본머스의 마타아스 비 내가 동점을 만들고 도미닉 솔란케 추가골이 터져 2대 1 역전당했지만 이어 후반 49분 토트넘의 아르노 흐루네벨트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시간 4분 만에 오와타라에게 골을 선물했다.

지난 8일 브라이턴전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아시아 최초로 프로미어리그 100호 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시즌 리그 8호 골이자 리그 101호 골을 뽑아냈다. 시즌 첫 2경기 연속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2골만 더 추가하며 7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소셜미디어 트위터에는 두 명의 토트넘 레전드란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을 방문한 클린스만 감독과 포옹하는 모습이다. 클린스만은 안드레시초크 대표팀 수석코치와 동행한 모습도 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유럽파 점검을 위해 출장에 나섰는데, 이날 가장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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