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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022-2023 시즌 프리메라리 29라운드 셀타 비고전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 1-0 승.

by 구름과 비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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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프리메라리 29라운드에서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이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마요르카)이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마요르카는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셀타비고전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지난 2월 19일 비야레알전 4대 2 승리 이후 6경기 동안 3 무 3패에 그쳤던 마요르카는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마요르카는 셀타 비고를 12위로 끌어내리고 1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전반 15분 터치라인 부근에서 수비 2명 사이를 드리블로 돌파한 뒤 은디아예에게 결정적인 침투 패스를 넣었지만 은디아예가 부정확한 슛으로 기뢰를 놓쳤다.  0대 0으로 맞선 전반 21분 이강인은 헤더 경합을 통해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공중볼 싸움에서 이강인이 공을 따냈고 이어진 공격에서 은디아예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전반 32분에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에도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지만 팀 동료들은 어설픈 마무리로 기회를 날렸다. 후반 들어서도 이강인은 프리킥을 전담하며 날카로운 패스를 동료들에게 제공했다.

셀타 비고 수비수들은 마요르카 공격을 주도하는 이강인을 막기 위해 경고를 감수하면서까지 거칠게 막아섰다. 후반 37분 상대 슛이 골대를 맞히는 위기를 넘긴 마요르카는 1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 선수 중 최고인 평점 9.08점을 줬다. 이강인을 제외한 최고 평점은 마요르카 골키퍼 라이코비치가 받은 7.69점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을 13회 시도해 9회 성공시켰다. 패스는 30번 시도해 22번 성공시켰고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패스도 4회였다. 이강인은 공중 경합에서 3회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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