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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앨범에는 묻히는 노래가 많다. 가수 입장에서는 작곡가들에게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 빛을 발할까 고민을 한다. 장윤정은 숨은 명곡을 새 주인을 찾아 주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고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숨겨진 명곡의 새로운 주인을 찾는 리플레이 장윤정 특집이 펼쳐졌다. 장윤정은 제 취미 활동이 방송 기획안 쓰는 것이다. 아무리 인기 있는 가수라도 본인에게 딱 맞는 곡을 찾기가 어렵다면서, 후배들에게 나눠주면 어떨까 했다고 이번 특집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경연할 곡과 경연할 후배도 직접 정했다. 곽지은과 김나희가 첫 번째 순서로 나섰고, 두 사람이 부를 곡은 장윤정의 8집 앨범 수록곡 기억, 임강현 작곡가가 쓴 곡이다. 장윤정은 누구든지 이 곡을 갖고 가서 빛을 내줬으면 한다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또 오늘 부를 노래들은 작곡가들과 이야기를 다 끝내놨기 때문에 마음껏 써도 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장윤정의 기획에 감탄하며 이렇게 좋은 곡을 왜 몰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감탄했다. 장윤정은 후배들의 무대에 대해 기억을 정해두고 후배들을 생각하면서 김나희와 곽지은을 떠올렸다며 제가 부르면서 느꼈던 감정보다 더 컸던 것 같다. 이게 바로 노래의 재발견 같다고 말했다. 김나희는 이 곡으로 행사 무대에 오르는 상상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두 번째 순서는 양지은과 해수, 두 사람이 부를 곡은 2006년 발매한 3집에 실린 곡, 가슴으로 울었냐는 장윤정이 어머나 같은 세미 트로트를 부를 때 정통 트로트를 하고 싶어서 받았던 곡이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가수 선정, 곡 선정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실력으로 무대를 채워줘서 저에게 맞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고마웠다고 칭찬했다. 양지은은 가슴으로 울었네가 정말 탐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허찬미와 황우림이 무대에 올랐다. 장윤정은 이 곡은 스타킹에서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해서 안무까지 나왔던 곡이었는데 마지막에 제가 올래를 선택했다며 유부녀로서 다시는 부를 수 없는 가사다. 부끄러워서 부를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허찬미와 황우림 모두 춤과 노래가 출중하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우림은 숨은 명곡이 아니라 명곡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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