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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방문객 20억 명, 1분에 450시간의 영상이 업로드되며, 일평균 시청시간은 10억 시간을 이미 넘은 지 오래다.
유튜브는 지구촌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입력, 클릭, 좋아요, 댓글, 구독의 과정을 반복하며 성공의 길로 달린다.
타블로이드 신문, 제품 사용설명서가 이것 때문에 말살될 지경이고 아동 전체가 약속한 듯이 TV 대신 유튜브를 본다. 미래학자는 이것이 대학교수와 의사를 대체하리란 전망도 내놓는다. 페이스북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플랫폼 서비스가 사라져 가지만 유튜브만큼은 승승장구 중이다.
유튜브는 영상 업로드에 기여한 모든 이에게 공정한 수익을 배분하며,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강사, 영화배우, 코미디언은 자신의 창조적 능력과 수익 배분을 접목시키며 돈에 열광하고 있다. 유튜브의 매력, 즉 광기와 중독의 기계라며 성공법칙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결과 유튜브는 구글 다음으로 세계인이 많이 찾은 2위 웹사이트로 도약했다. 검색어만 입력하면 내가 찾던 영상이 모두 올라와 있는 단순성은 세계인을 매료시켰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튜브는 국민 앱 카카오톡을 앞지른 상태다. 한국인의 월평균 유튜브 사용시간은 40시간이다.
유튜브는 전 세계 지구촌 사람들을 크리에이터로 만들고, 수익 분배라는 비즈니스 로직으로 인류에게 언제든 원할 때 들어며 작동하는 텔레비전을 선물했다. 그러나 유튜브는 21세기 판도라 상자다. 매일 온 인류가 그 상자의 뚜껑을 연다. 그 발걸음에 인류의 다음행보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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