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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프랑스컵" 3관왕 도전, "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베 고별전"

by 구름과 비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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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시즌 최종전에서 트레블에 도전한다. PSG를 대표하는 공격수 음바페는 고별전을 준비한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5월 26일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3~2024 시즌 프랑스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지난 준결승은 파리 생제르맹은 스타드 렌을 1-0으로 승리하고 리옹은 발렝시엔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생제르맹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승점 76, 22승 10 무 2패로 통산 12번째 우승컵을 잡고 또한 지난 1월에는 프랑스 슈퍼컵에서 툴루즈를 2-0으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과 음바페

당시 선발로 출격한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킥오프 3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고 MVP에 선정됐다. 현재까지 2관왕을 이룩한 파리 생제르맹은 리옹과의 프랑스컵 결승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또한 직전 경기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의 출전도 기대된다.

지난 20일 리그 34라운드 메스 원정 당시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곤살로 하무스, 마르코스 아센시오와 공격전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전반 7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짧은 패스를 받은 다음 크로스를 연결해 카를로스 솔레르의 선제골을 도왔다.

5분 뒤인 전반 12분 문전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강인은 아센시오가 전달한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을 터뜨렸다. 1골 1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각각 평점 8.6과 8.4를 받으며 MVP로 선정됐다.

메스전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린 이강인이 리웅과의 결승전에서 다시 선발 출격을 기다린다. 또한 이번 결승전은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음바페는 2017~2018 시즌 임대 시절부터 이번 시즌까지 7 시즌 동안  파리 생제르맹 최전방을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 리그 우승 6회, 프랑스컵 우승 3회,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2회, 프랑스 슈퍼컵 우승 3회를 선사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체결한 계약이 만료되어 작별을 결정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최대 클럽, 세계 최고 클럽에서 뛰며 많은 경험을 하고, 선수로서나 사람으로서 성장했다며 내 조국인 프랑스와 리그앙을 떠난다고 말하기가 어렵지만, 7년이 흘렸고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 트로피와 함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란다고 각오한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종의미를 거둘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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