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한서희, 항소심도 징역 6개월.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기소된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서희가 마약 사건으로 재판

1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 3부 허일승 부장판사는 한서희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관련 증거로 인정되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1심 선고가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서희가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서희가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것 이번이 세 번째

한서희가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것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016년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또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 2020년 6월에는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