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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0시 곧바로 유세에 뛰어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과 조국 범죄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거친 언어로 포문을 열었다.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민의 힘은 정치 개혁, 민생 개혁을 내걸고 전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하루만 서울과 경기에서 총 12개 지역구를 방문하며 후보자들을 지원했다. 또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절반으로 낮추는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총선판의 핵심 민생 이슈로 떠오른 고물가 대응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유세에서 정치는 정말 중요하다. 너무 중요한 것을 후진 사람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실망하시는 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과 조국이 유죄로 판결돼 감옥에 가기까지 3년은 너무 길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앞으로 3년 뒤 대선이 있는데 3년을 기다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던 발언을 맞받아친 셈이다.
이외 이날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융성하느냐, 쇠퇴하느냐, 공정해질 것인가, 범죄자들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이번 선거는 범죄자들과 법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들 사이의 대결, 범죄자들을 이 중요한 정치에서 치워 버려야 한다는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 냈다.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유세 현장에서 출산, 육아용품, 라면, 즉석밥, 통조림, 가공식품, 설탕, 밀가루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정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한시적 부가가치세 절반 인하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한 뒤 필요하다면 법률 개정도 추진하며,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캐시백 제도를 활용해 농축산물 대전을 개최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동훈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면서도 국회의 완전 이전 법안을 만들지 않았다며, 우리가 그걸 해내겠다고 차별화를 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에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 시민들이 있다면, 그 지역은 서울 편입, 경기분도를 원하는 곳이 있다면 경기분도, 메가서울-경기분도를 원샷으로 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시에서는 의정부처럼 군사 규제로 수십 년간 희생을 강요당해 온 곳은 응분의 보상으로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서울에서 찾은 곳은 송파, 마포, 서대문,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강북, 도봉, 노원구 등이었고 이후 경기 남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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