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혹성탈출4:새로운시대]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

by 구름과 비 2024. 4. 23.
728x90
반응형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혹성탈출 4:새로운 시대는 최근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혹성탈출4:새로운시대

유인원들의 노예가 된 인간들의 이야기가 현대적인 시각효과와 결합해 이전 작품과 얼마나 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푸티지 상영 및 기자간담회에서, 웨타 FX는 디지털 유인원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2011년부터 혹성탈출 시리즈에 참여해 오면서 점점 더 디지털 캐릭터에 대한 기준을 높여갔다고 운을 뗐다.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사실적이고 감정이 살아있는 유인원으로 승화됐다며,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고, 놀라운 뉘앙스도 표정을 통해 전달할 수 있었다며, 시저의 이야기는 전 세계 많은 울림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는 독수리 부족 이야기다. 자연과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유인원 부족이다. 그래서 디지털 독수리를 사실적으로 만들기도 했다. 모든 것을 떠나 가장 어려웠던 지점을 물의 표현이었다. 강의 급류를 표현하기도 했고, 해안 절벽에서 파생한 파도, 거대한 홍수 장면도 표현해야 했다.

또한 9억 4600만 랜더링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시저의 장례식 장면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작품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보조 캐릭터 또한 등장한다. 매력적인 빌런 프락시무스도 있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락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려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웨타 FX가 VFX 기술을 담당해 영화 속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구현한다.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아온 릭 자파, 아만다 실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아바타:물의 길 각본을 맡은 조시 프리드먼도 함께했다.

할리우드의 신예 오웬 티그가 새 주인공 노아 역을 위쳐 시리즈로 글로벌 관심을 받은 프레이아 앨런이 미스터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 역을 맡았다. 그리고 배우 케빈 두런드는 강력한 유인원 지배자 프로시우스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