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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차이나오픈] 혼합복식 월드챔피언 "서승재-채유정" 2개 대회 연속 우승.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준우승

by 구름과 비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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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 5위 서승재와 채유정이 2개 대회 연속 우승메달을 합작했다.

2023차이나오픈 혼합복식 월드챔피언 서승재-채유정 오른쪽

10일 오후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짐나지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슈퍼 1000 시리즈인 2023 차이나오픈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했다.

서승재, 채유정은 8위인 프랑스의 톰 지켈과 델핀 델루를 2-0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다. 서승재, 채유정은 지난달 열린 2023 코펜하겐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세계 1위 중국의 정쓰웨이와 황야치몽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3년 버밍엄 대회 때의 김동문과 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한국 선수가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획득한 금메달이었다. 서승재와 채유정의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우승은 지난해 7월 호주오픈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어진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세계 2위 이소희와 백하나가 1위 중국의 첸칭천과 지아이판한테 0-2로 져 준우승을 했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지난 6월 16일 인도네시아오픈 8강전에서는 첸칭천과 지아이판한테 2-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뒤 우승까지 차지했으나 이번엔 역부족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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