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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6번째 金메달, 탁구 "김영건" 선수 남자 단식 우승 "개인통산 5번째"

by 구름과 비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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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6번째  금메달이 탁구 남자 단식 김영건 선수에게 나왔다.

2024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6번째 金메달, 탁구 김영건 선수.

7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김영건 선수는 세계 1위 태국선수 완차이 차이웃을 세트 스코어 3 - 2로 꺾었다.

김영건 선수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나온 대한민국의 6번째 금메달이다. 김영건 선수의 금메달로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대한민국은 애초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다.

또한 김영건 선수에게는 통산 5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이다. 이해곤 선수에 이어 김임연 선수와 함께 패럴림픽 대한민국인 최다 금메달리스트 공동 2위다.

우승 후 김영건 선수는 차이웃이 정면에 강한 선수여서 코너 쪽을 많이 흔들리고 했는데 통했다면서 지난 4월 어깨 탈구 후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장 파열도 됐다. 연속 부상 탓에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왔다며 웃었다.

특히 김영건 선수는 자신의 옆에서 많은 것을 도와준 아내를 잊지 않았다. 김영건 선수는 아내가 패해도 멋있으니 최선만 다하라고 말해줬다. 더 멋진 남편이 되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했다. 지금도 가장 먼저 아내가 보고 싶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한민국 탁구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1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참가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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