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BWF 투어 ] 지면서 많이 배우고 발전, "안세영" 목표는 전 영 오픈.

by 구름과 비 2023. 2. 1.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 연맹 월드투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한 환 미소와 함께 귀국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 연맹 월드투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한 환 미소

삼성생명 안세영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미디어와 만나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준비한 것을 다 보여 줘 후련했고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에이스 안세영은 BWF 월드투어 시즌 개막전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세계 1위 일본선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쳐 준우승했지만 이어 열린 인도 오픈에서 설욕하며 정상에 섰다. 전날 막을 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페인선수 카롤리나 마린을 제압하고 2주 연속 우승을 품었다.

세계 1위 일본선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이겨 기쁘하고 있다.

3주 연속 강행군을 하며 천적 중국선수 천위페이를 비롯해 야마구치와 마린 등 전/현 세계 1위를 줄줄이 무너뜨린 것은 금메달 못지않은 큰 성과다. 안세영은 많이 부딪혀 보고 많이 깨져 보기도 하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이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안세영은 이전 게임을 보면 제가 체력이 떨어졌을 때 야마구치는 스피드가 더 올라왔다며 공격도 체력도 밀린다는 생각에 웨이트 훈련에 집중했다면서 상대하기 힘들었는데 결승에서 이길 수 있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말레이상 오픈 결승 패배가 아쉽긴 했어도 지고 난 뒤 처지지 말고 다시 준비하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진 않았다며 인도 오픈 결승은 즐기면서 임했다며 1주일 만에 설욕한 비결을 귀띔했다. 이어 올해는 전영 오픈이 9월 아시안게임 등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들어간다

안세영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들어간다며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너무 많이 생각하면 잘 안 될 때가 많았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고 강조했다. 또 목표는 금메달이라며 강한 의지의 눈빛을 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