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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셀틱 파크 홈 데뷔전 승, "리빙스턴 3-0 승" 17G 무패.

by 구름과 비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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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셀틱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2~23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쉽 24라운드 홈 데뷔전을 치르며 3대 0 완승했다.

오현규 셀틱 파크 홈 데뷔전

셀틱은 오현규가 홈 데뷔전을 치르며 셀틱은 이날 승리로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셀틱은 4-3-3 전형으로 전반부터 강하게 리빙스턴을 몰아붙였다. 5분 만에 하타테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10분엔 하타테와 마에다의 연결, 이후 도타에게 낮은 크로스를 전달 등 아쉬운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먼저 골망을 뚫은 건 풀백 테일러였다.

전반 29분 하타테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올라온 테일러에게 연결했고 그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 추가 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오라일리가 올린 크로스를 오빌레예가 걷어 내려했지만 마에다가 머리를 갖다 대 두 골차로 앞서갔다.

셀틱은 전반 추가시간 세 번째 골까지 넣으며 일치감치 승기를 굳혔다. 상대 진영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수비가 클리어링 실수가 나왔고, 따라가던 후루하시가 볼을 달고 역습에 나섰다. 그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전진한 뒤 왼발 슛으로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3대 0.

오현규가 홈 데뷔전을 치르며 셀틱은 이날 승리로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승부는 이미 셀틱으로 기운 상황에서 1월 25일 입단한 오현규는 후반 30분 후루하와 교체돼 홈 데뷔전을 가졌다. 상대가 전의를 잃은 상황에서 수비에 전념했고 오현규는 지속해서 동료들과 공격했다. 오현규에 찬스는 후반 45분 동료 아바다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오현규는 아쉽게 약간의 차이로 닿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면서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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