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LG 트윈스] 세이브 왕 투수 고우석 4억 3000만 원 계약, 2023 시즌 대상 연봉 계약.

by 구름과 비 2023. 2. 3.
728x90
반응형

LG 구단은 3일 2023 시즌 재계약 대상 45명 중 투수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왕 고우석

고우석은 팀 내 최다 인상액을 기록하면서 팀 내 프라에이전트를 제외한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았다. 그는 2억 7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이 인상된 4억 3000만 원에 협사를 마쳤다.

마무리 투수 중책을 맡고 있는 고우석은 지난해 6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5로 맹활약했다. 생애 첫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각종 시상식에서도 여러 트로피를 수집했다. 고우석은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사위이기도 한다.

이어 35 홀드로 홀드왕에 등극한 5년 차 정우영은 연봉 4억 원을 받는다. 지난해 연봉 2억 8000만 원을 수령한 정우영은 1억 2000만 원이 올라 고우석 다음으로 인상 금액이 많았다. 연봉이 150% 오른 내야수 문보경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 문보경은 6800만 원에서 1억 200만 원이 오른 1억 7000만 원에 계약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투수 김윤식과 이민호, 이우찬도 나란히 억대 연봉자가 됐다. 지난해 후반기에 눈부신 투구를 펼치며 3 선발로 자리 잡은 김윤식은 7000만 원에서 8000만 원이 인상된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민호는 1억 4000만 원에 오른 42.9%, 이우찬은 1억 2000만 원 93.5%에 서명했다.

임찬규선수

고우석, 정우영과 함께 LG 볼펜을 지킨 필승조 이정용은 1억 원이 오른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타선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문성주는 5300만 원이 인상된 9500만 원에 계약했다. 또 프리에이전트 보상선수로 합류한 김유영은 9500만 원, 윤호솔 87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반면 지난해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서건창과 임찬규는 연봉이 삭감됐다. 서건창은 6000만 원이 깎인 2억 원, 임찬규는 3000만 원이 삭감된 1억 7000만 원에 받는다고 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