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국 첫 32개국 본선.

국제축구연맹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FIFA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열린다고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FIFA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대한민국 선수.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 아사 안컵 준우승으로 이번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당시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2-3으로 석패했지만 준우승만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기록한 16가이다. 벨 감독과 선수단은 다시 한번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첫 경기는 7월 25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전이다. 이후 7월 30일 모로코전, 8월 3일 독일전을 치른다.

H조에서 2위 이상을 기록하면 이번에 파나마가 들어간 F조 1위, 2위 중 한 팀과 맞붙는다. 조 2위로 16가에 진출한다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파울로 벤투호가 그랬듯 브라질을 만날 수도 있다. 즉 카타르 월드컵의 바통을 여자 월드컵이 넘겨받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영국에서 펼친 아널드 클라크컵 대회에서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를 만나 3전 전패를 당했다. 유럽의 높은 벽을 실감한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 동안 보완점을 메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개최국인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총 29자리가 지난달까지 채워져 있었으며 남은 세 자리의 주인공을 찾았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아이티는 잉글랜드, 덴마크, 중국이 포진한 D조, 포르투갈은 미국, 베트남, 네덜란드가 있는 E조, 파나마는 프랑스, 자메이카, 브라질이 이름을 올린 F조에 소속됐다.

한편 콜린 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H조에 편성돼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역대 4번째 월드컵 본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