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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광속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은 오픈시즌에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체격을 불려 최고 구속 157km에 이르는 투심으로 볼펜투수로 거듭났지만 만족하지 않고 슬라이드 스텝도 교정하고 있다.
정우영은 투심과 슬라이더를 구사하지만 사실상 원 피치 투수라고 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2022 시즌 투심 구사율이 무려 92.1%였다며 그는 워낙 움직임이 예리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우영은 투심과 포심의 무브먼트의 차이에 집중하며 LG 스프링캠프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콤플렉스에서 포심은 떠오르는 느낌이라면 투심은 가라앉는 느낌이다고 했다. 잘 섞으면 다른 변화구를 추가하는 것보다 괜찮지 않을까라고 했다.
정우영은 3년 전부터 계획했던 걸 이제야 시도하는 중이라고 했다. 롯데 유강남은 투심의 장점을 극대화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LG 박동원은 정우영의 변화에 찬성표를 던졌다. 박동원은 정우영에게 나도 그걸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박동원은 투수가 던지고 싶다면 던지는 게 맞다. 싫은 데 강요해서 던지게 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정우영은 이제 꾸준히 던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영은 슬라이드스텝을 간결하게 개선하고 있다며 주자 견제능력을 보완한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1월 말에 동료보다 빨리 스코츠데일에 들어왔고 최적의 컨디션으로 WBC 대표팀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타나 쇼헤이와의 만남을 피하지 않겠다고 자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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