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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민취안2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3라운드 "최정 9단 : 저우훙위"에게 패배 고빗길 승부에 나선 최정 9단은 저우훙위 7단에게 일격을 당해, 또 한 번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었다.22일 최정 9단은 오후 중국 장쑤성 장엔 시에서 열린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3라운드에서 저우훙위 7단에게 불계패했다.지난 전적을 돌아볼 때 저우훙위 7단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만 갖고 있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4전 전승을 거둬 왔다. 또한 4승 중 2승은 세계대회 결승전 승리였다. 최정 9단은 2018년 궁륭산병성배 결승에서, 2023년 센코컵 결승에서 저우훙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년 3개월여 만의 재회에서 최정 9단은 판단착오를 크게 일으키면서 갑작스럽게 패색이 짙어졌다. 좌상에서 패를 걸어간 수로 인해 승률이 3%대로 급락했다. 그 후에 기회가 오지 않으면서 힘든 승부가.. 2024. 6. 23.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20일부터 "8인 풀리그" 우승 경쟁, "최정VS허서현" 1R 격돌 20일부터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황룡사배 세계바둑대회가 8인 풀리그로 패권을 다툰다.세계바둑대회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기든 지든 중도 탈락 없이 즉 우승권에서 밀려나더라도 자신의 판수를 대 채워야 하는 7판 승부 방식이다.또한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이지만 바둑대회는 개인전도 국가대항전으로 바라보는 팬들의 시각이 짙으며, 매판 승패에 따라 대국료를 차등 지급하는데 후반에 이르러서는 엉뚱한 판이 우승자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수도 있다. 리그전의 단점이다.그동안 여자바둑 삼국지라는 별칭으로 한중일 단체전으로 시행해 왔던 황룡사배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대회를 개인전으로 변경했다. 한국은 최정과 허서현 2명, 중국 저우훙위, 루민취안, 리허, 리..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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