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 한국기사 6명 출전, 2일 32강전 돌입... "신진서vs판탕위, 박정환vs커제" 등 격돌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로 탄생한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1일 저녁 중국 쓰촨 성의 성도 청두에서 막을 올렸다.세계대회 최초로 피서방식을 채택한 난양배는 싱가포르와 중국에 사업 기반을 둔 슝펑준 중국바둑협회 부주석 겸 쓰촨 성 바둑협회 주석이 후원을 맡고 있다.개막식에는 선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6명 출전하는 한국은 신진서 vs 판당 위, 박정환 vs 커제, 변상일 vs 구리, 신민준 vs 체이한, 원성진 vs 랴오위안 허, 최정 vs 셰커의 32강전 대진이 이뤄졌다.또한 중국 기사가 13명 출전하기 때문에 한중전이 5판, 일본은 5명 출전, 대만은 2명이 출전한다. 이 밖에 유럽 대표, 북미 대표 등이 출전한다.청두에서는 준결승전까지 진행한다. 2일 32강전, 3일 ..
202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