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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2

[이상한 도둑] 스위스에서 가장 위험한 "알프스 해발 2400m" 올라 기부금 훔친 도둑들 스위스에서 가장 위험한 등반로에 설치돼 있던 기부금 모금함이 털린 것으로 알려져 산악인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7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전문 등산 장비를 갖춘 도둑들은 암벽에 부착된 강철 사다리와 케이블을 이용해 다우벤호른 봉우리 약 2900m 아래 해발 약 2400m 높이에 있는 모금함을 노렸다고 한다. 도둑들이 지나온 루트는 스위스에서 가장 길며 알프스에서 가장 험난한 등반로를 뜻하는 레벨 KS 비아 페라타로 지정된 곳이다. 비아 페라타는 가파른 암벽에 케이블, 철계단 등 인공 구조물을 설치한 등반 루트를 말한다. 이들은 도구를 이용해 모금함을 부수고 400~500 스위스 프랑, 한화 약 66만 7천 원을 훔쳐갔다. 이 모금함은 로이커바트 등반클럽이 바위투성이 등반로의 유지관리비.. 2023. 8. 29.
[세계유산] 아름다워도 너무 아름다운 할슈타트 마을의 속사정 "이 곳에 사람이 살고 있어요" 주민들의 호소 영화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 것으로 유명세를 딴 오스트리아의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할슈타트 마을 주민들이 대규모 관광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마을 주민들은 너무 많은 방문객이 700명 사는 마을에 하루 1만 명이 한꺼번에 몰려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27일 영국 BBC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할슈타트 주민들이 대규모 관광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마을 주민들은 하루 관광객 수 제한을 도입하고 오후 5시 이후로는 관광버스 운행을 막아달라는 등 주민 불편을 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슈타트는 인구 700명가량의 작은 마을이지만, 성수기엔 하루 최대 1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주민 1인당 관광객 숫자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6배에 달할 정도..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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