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유네스코4 [社稷祭禮樂] 국립국악원 오른 "땅과 오곡신에게 드리는 장엄한 노래" 일본에 맥 끊긴 조선의 노래 K-콘텐츠로의 발돋음 황제국의 위엄에 걸맞게 화려한 십이장복과 12줄의 구슬이 달린 면류관을 걸치고 제관의 외침에 맞춰 음악이 멈췄다가, 또다시 시작되며 제례가 진행된다.조선시대 땅과 곡식의 신을 모시는 제례인 사직대제의 한 장면이다. 사직제례악은 사직대제에 쓰인 음악과 노래, 무용을 뜻하며, 이 사직제례악을 복원한 공연이 지난 11~12일 국립국악원 무대에 올랐다.종묘대제와 함께 왕이 주관한 핵심 제례 중 하나였던 사직대제는 1908년 일제강점기 시절 명맥이 완전히 끊겼다. 80년이 지나서야 사직대제보존회가 제례 절차를 복원했지만, 당시 음악과 노래 등 제례악은 제대로 되살아나지 못했다.이후 국립국악원이 2014년 사직서의궤와 일제강점기 왕실 음악기구였던 이왕직아악부의 음악자료 등을 토대로 사직제례악을 복원했다. 이로부터 .. 2024. 7. 13. [세계여행] 셀카 찍다 머뭇거리면 벌금 40만 원,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의 할슈타트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Express 등 외신에 따르면 할슈타트를 찾은 관광객들이 인기 명소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통행을 방해하다 적발되면 최대 275유로 약 40만 7000원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할슈타트는 주민이 700여 명인 작은 마을이며, 매일 수 천명의 방문객이 몰려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왔다. 이에 관광객 수를 줄이고 마을의 문화 및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촬영 제재를 비롯하여 다양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주민들에게 방해되는 특정 구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나 장벽을 세우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안 인력을 고용하기도 했다.Alexander Scheutz 할슈타트 시장은 우리 마을을 사랑해 주.. 2024. 6. 13. [인류 최초 신전] 1만 2000년 전 지어진 터키 "괴베클리테페" 신전, 피라미드보다 4000년 앞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큰 신전, 터키의 18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괴베클리테페 신전.터키문화관광부는 인류 최초의 신전, 괴베클리 테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영국의 스톤 헨지를 7천 년,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4천 년 앞선 유적으로 기원전 1만 2천 년 경 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로마를 비롯해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문화를 이어받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총 18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괴베클리 테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해발 760미터 언덕 정상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1963년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2018년 6월, 터키의 18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2024. 4. 29. [역사왜곡] 군함도. 세계유산위원회 "한국과 대화를" 일본은 일없다 배짱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가 일본에 조선인 강제노역 군함도 탄광의 세계유산 등재 당시 권고한 후속 조처 이행을 위해 관련국과 대화를 지속하라고 결정했다. 일본 언론은 이러한 당부에 앞서 일본의 새로운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결정은 지난 9일 세계유산 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정문 초안과 같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피야드에서 열린 제45차 회의에서 일본의 근대 산업시설 23개를 묶은 세계유산인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의 등재 후속 조치에 대해 관련국과 대화하라는 내용을 담은 결정을 표결 없는 동의로 채택했다. 세계유산 위는 일본의 최근 대응을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해석 전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당사국 자신의 약속을 계속해서 이행하는 것이 .. 2023. 9.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