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폭우3 [기후위기] "프랑스 기상청" 2050년 프랑스 최고 기온 50도까지 오를 수도... 프랑스 북부 파리, 지중해 연안 기후로 프랑스 기상청이 발표한 프랑스 미래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프랑스의 기온이 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0일 프랑스 기상청은 프랑스의 미래 기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제3차 국가기후변화적응계획(PNACC-3)의 기초가 되는 자료다.프랑스 정부는 해당 보고서에 기반해 농업, 경제, 교통,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에 대비하는 공공 정책을 세운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미래 기후 보고서의 주요 키워드는 폭우, 건조한 여름, 산불, 폭염, 습한 겨울'이다.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경엔 20세기에 매우 드물었던 40℃ 이상의 기온을 매년 경험할 수 있으며, 2050년부터는 기온이 50℃를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기준 프랑스에서 가장 더.. 2025. 3. 23. [기후위기] 장마전선 북상 중, 이상 기후로 "역대급 물폭탄" 예고, 강우량 늘고 폭염까지 동반 전망 장마전선이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신음하는 가운데, 올해 장마 전선도 매년보다 훨씬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기상청은 한반도 역시 6월 중순부터 장마 전선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6월 말 중부 지방으로 올라와 7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장마 전선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며, 지난 20일을 전후로 중국 남부 광시성에는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로 하루 만에 600mm가 쏟아졌고, 일본 오키나와에도 시간당 60mm의 강한 폭우가 내렸다.일본 기상청은 장마 전선이 28일 본격적으로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전 중 비를 뿌리기 시작해 시간당 50mm에서 이튿날인 29일에는 최대 200mm까지 강한 .. 2024. 5. 28. [기후위기] "사막도시 두바이 75년 만의 폭우" 하루 만에 2년치 비 쏟아져 "공항에서 비행기가 둥둥" 사막의 도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75년 만의 폭우로 하루 동안 2년 치 강수량의 폭우가 쏟아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 두바이 전역에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밤까지 계속되며 최소 16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아랍에미리트 국립기상센터는 이번 비가 75년 만에 가장 많은 비라고 밝혔다. 이어 비로 두바이 시내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일부 주민들은 집에 물이 차올라 대피했고 학교는 대부분 휴교했다. 두바이 공항에서는 활주로가 침수돼 여객기들이 마치 강에 떠가는 배처럼 물에 잠겨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바이는 덥고 건조한 사막 기후인 데 평소 강수량이 적어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응할 기반 시설이 부족해 홍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비는 17일에도 내릴 것으로 .. 2024. 4.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