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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 15분 만에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5호기 발사 후 전력화 절차는 이전 정찰위성들과 예정으로, 이후 실제 임무 환경에서 위성의 성능과 데이터 전송 영상 촬영 능력 등을 검증하는 운용시험평가를 실시했다.
22일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오전 10시 3분쯤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며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 9는 발사 2분 18초 후 1단 추진체로 19초 후에 페어링이 각각 분리됐다. 발사된 정찰위성은 궤도 진입 후 지상군 교신까지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상국과의 교신까진 발사 후 약 3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다.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2024년 8월 전력화를 완료한 1호기와 전력화 정상 진행 중인 2호기, 3호기와 함께 각 위성의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단축해 촘촘한 대북 감시가 가능하게 된다. 마지막 5호기는 현재 개발시험 평가 단계에 있으며, 올해 내 발사를 목표를 하고 있다. 5호기까지 모두 전력화되면 425 사업이 완료된다.
마지막 발사체인 5호기는 현재 개발시험평가하고 있다. 올해 내 발사를 목표로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5기가 모두 전력화되면 우리 군은 2시간 간격으로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핵실험장 등 주요 시설 정보를 위성사진과 영상으로 수집할 수 있다.
향후 소형위성 30여 기를 추가로 쏘아 올릴 경우,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30분까지 단축해 감시 공백을 줄일 수 있다.
정찰위성 5기만으로는 북한 특정 표적을 24시간 연속 감시하거나 움직이는 표적을 실시간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 5기 운영 시 하루 12회, 2시간마다 북한 특정 표적 감시가 가능하다. 5호기 발사 후 전력화 절차는 궤도 진입 및 초기 상태 점검, 지상국 교신 및 기능 확인, 운용시험평가 즉 임무 환경에서 성능 검증, 평가 통과 후 정식 전력화 및 임무 투입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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