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 맏형 진(김석진),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그룹 방탄소년단 맏형 진, 본명 김석진이 14일 일요일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그룹 방탄소년단 맏형 진, 14일 일요일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 일부 올림픽 소식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진은 주말인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로 구간에서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5월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된 프랑스 본토 내 성화 봉송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BTS 진은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진의 성화 봉송 시간은 오후 8시 30분 전후로 예상된다.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혁명기념일로, 이 날짜에 맞춰 성화가 파리에 들어온다. 성화는 15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을 거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다시 들어온다.

진은 지난달 12일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했다. 전역 직후이자 BTS 데뷔 11주년인 지난달 13일 팬 미팅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데 이어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자신의 계획을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등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