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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금쪽상담소] 매니저였던 이모와 정산 문제 겪은 "김완선" 사라진 1,300억 원.

by 구름과 비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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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색이 있는 가수 김완선이 과거 매니저로 활동한 이모와 정산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김완선이 출연해 매니저였던 이모에게 당했던 통제에 대해 밝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김완선은 이모와 함께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하다못해 헤어스타일, 옷 입는 거, 신발 등 그런 것들로 사람의 숨을 조였다고 말했다. 내가 좋다고 하며 더 무시했다.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인 작곡가가 악보를 보냈는데 너무 괜찮았다. 이거하고 싶다 했더니 이모가 그걸 아예 무시했다. 20살이었는데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을까 봐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완선은 13년 전성기 활동을 하면서 돈이 없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일을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하는데 뭐가 없었다며 즉 정산이 없었다고 했다. 처음에 투자비용으로 그렇다 쳐도 계속 갔다. 단 한 번도 이모에게 왜 정산을 안 해주냐는 말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13년 활동기 동안 김완선이 벌어들인 돈은 약 1300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그러면서 이 일을 놔버렸다며 계속 시키는 대로만 하는 애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보람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일을 하게 됐다며 그냥 질질 끌려갔다고 고백했다. 김완선은 이모의 품을 벗어나게 된 과거에 대해 정말 죽을 각오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모랑 일을 안 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며 그냥 엄마집에 다녀오겠다고 하며 나왔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안 들어갔던 것 같다며 그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였다. 나올 때는 호떡 장사를 하자하고 나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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