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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바이에른 뭔헨 이적 "마지막 관문" 끝냈다. 출국 후 도장만 찍으면 된다.

by 구름과 비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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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마쳤다. 출국 후 도장만 찍으면 모든 게 끝난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마쳤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TZ의 필립 케슬러는 7일 오늘 서울에서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가 마무리됐다. 그의 계약은 테게른제 훈련 캠프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김민재는 뮌헨 선수로서의 주요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며, 선수 측의 거래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제 다음 단계는 5000만 유로 한화 71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것이고, 그런 다음 오피셜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수 이적의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끝남에 따라, 김민재는 뮌헨 선수가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스텝업

김민재는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을 거쳐 페네르바체에 입성하면서, 유럽무대를 밝게 됐다. 2021~2022 시즌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하면서 진가를 드러냈고,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음 스텝은 유럽 5대 리그였다. 2022년 여름, 이적료 1805유로, 한화 약 255억 원에 나폴리아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연장 옵션 2년이었다. 처음에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다. 즉 빅리그에서 검증이 안 됐었다며, 전임자가 칼리무 클리발리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들어서게 됐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빅리그 첫 시즌에도 적응기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피지컬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압도적인 수비 능력을 펼쳤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허점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1990 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팀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팀은 물론 개인 여예도 누렸다.

김민재는 시즌 도중 9월 세리에 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세리아 A 올해의 팀, 세리에 A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김민재의 가치도 폭등했고,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월 들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김민재는 6000만 유로 약 한화 85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1위, 나폴리 3위, 1996년생 4위, 세리에 A 7위, 센터백 8위, 세계 58위에 해당했다.

특히 센터백 부문에서 후베이 디아스, 요슈코 그 바르디들, 마타이스 데 리흐트, 로날도 아라우흐 에데르 밀리탈, 월리엄 살리바, 마르퀴뇨스 다음에 해당된다. 즉 월드클래스 센터백 대열에 합류했다.

긴박했던 바이에른 뮌헨 이적사

뮌헨은 2022~2023 시즌까지 분데스리카 11연패를 달성한 강자다. 분데스리가 32회, DFB포칼 20회, DFL슈퍼컵 10회 등 최다 우승에 빛난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 스리 그에서도 6회 난 트로피를 차지했다.

뮌헨은 2022~2023 시즌 종료 후, 당초 유력했던 행성 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티 유나이티드였다. 지난 6월 초,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7월이 되자마자 김민재의 맨유 오피셜이 나올 것이며 4+1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했고, 알 마티노는 김민재는 오는 7월 바이아웃 6000만 유로를 지불한 맨유에 합류하며, 연봉 900만 파운드를 벌어들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룽고는 룽고는 김민재는 맨유 이적에 근접했다고 알렸다. 룽고는 지난해 여름 김민재의 이적 사가에 있어 나폴리햄을 정확하게 맞춘 기자로 익히 알려졌다.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의 하이재킹설도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EPL은 끝내 무산 됐어지만, 뮌헨이 참전했기 때문에 김민재 에이전트와 빠르게 협상을 가졌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그리고 6일 목요일에 퇴소했다. 이에 뮌헨 측은 김민재 에이전트와 협상을 계속 이어지게 됐다.

첫 만남은 6월 중순에 이뤄졌으며, 독일 키커는 6월 17일, 뮌헨은 김민재 에이전트와 첫 만남을 가졌다. 그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22일,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대화와 협상이 진행 중이며 확실히 긍정적이다.  뮌헨은 앞으로 며칠 이내에 거래를 마무리하길 원한다. 김민재는 뮌헨으로 합류하기 격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6일, 개인 합의 소식이 밝혀졌고, 플레텐베르크는 확정됐다. 김민재는 확실히 뮌헨에 입단하기로 결정했다. 뮌헨은 많은 협상 끝에 김민재와 그의 에이전트를 설득했고. 메티컬 테스트는 군사 훈련 수료 이후에 진행된다며 뮌헨 이적을 기정 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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