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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과 mbc노동조합이 국정감사 직전 방송통심위원회를 향해 정권 하청 검열기관이라는 비판 논평을 올린 민주언론시민연합을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언론시민연합을 향해 한국 언론계의 위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바른 언론시민행동-자유언론국민연합-새 미래포럼-공정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등은 9일 공동 성명을 통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을 직격 했다.
이들 단체는 국가의 운영을 좌우하는 대통령선거 직전에 전대미문의 가짜뉴스를 조작/유포해서 선거의 판도를 바꾸려던 뉴스타파의 엄청난 범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조차 없더니, 이를 바로 잡으려는 방송통심위원회의 합법적 조치를 비난하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판도를 뒤바꿀 중대한 뉴스를 선거 이틀 전에 메인뉴스에 집중 보도하면서 사실확인 작업을 이런 식으로 하는 방송이 공영방송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mbc는 사실확인이 최우선인 공영방송의 공적 의무를 방기하고 허위 날조된 인터뷰가 포함된 녹취록을 사실확인은커녕 방송사의 의도에 맞춰 사실인양 보도한 것 이라며, 과징금 부과가 아니라 방송사 폐업 조치도 검토될 수 있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국운이 좌우될 대통령선거 직전에 공영방송으로서 올바른 여론형성을 해야 할 공적 의무를 내평개치고, 가짜뉴스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그릇되게 만들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책임은 실로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연주로 이어지기까지 문재인 정부의 방송통심위원회는 특정 정파에 불리한 심의는 고의로 지연시키고 명백한 심의규정위반도 솜방망이 제재로 일관했다며, 당시 방송통심위원회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는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MBC노동조합 제3 노조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의 비뚤어진 입을 다물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MBC노동조합 제3노조는 mbc 등 공영방송들이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 소리를 들었다며, 정권을 유지하고 탈환하기 위해 선거 때마다 노골적으로 개입했다며, 언론권력 남용의 전형이었다고 했다. 그런데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를 견제/감시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0월 6일 논평에서 김만배 허위 녹음 보도 제재를 비난했다. 직접 의혹 제기도 아닌 인용보도에 대해 중징계를 남발한다고 주장했다며, 언제부터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인용보도에 그렇게 관대했다며, 문재인 정권 때만 2020년 5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TV조선이 조선일보 오보를 인용했으며, 법정제재를 내렸을 때 민주언론시민연합회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MBC노동조합 제3노조는 그 징계는 TV조선의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며,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히려 TV조선이 허가 취소를 피해 보려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을 비판했고 TV조선의 재승인을 당장 취소하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방송통심위원의 중징계 남용이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악화시킨다고 비난했다. 그렇게 민주주의를 중요시하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대선 결과를 뒤집을뻔한 김만배 허위 녹음 보도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다며, 그리고 뉴스타파와 JTBC 압수수색에는 비판언론 겁박, 정치검찰의 언론탄압이라며 욕을 했다고 부연했다.
MBC노동조합 제3노조는 한국 언론계의 위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좌파만이 언론사를 장악하고, 독립성을 누리고, 선거에 개입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받아들여지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언론권력을 견제 감시하는 시민단체가 아니라 정치권력을 노리는 좌파집단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KBS노동조합 등 24개 단체가 함께하는 공정언론국민연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최소한의 상식이나 균형감조차도 없는 민주언론시민연합 성명서라며, 이런 단체가 언론시민단체간판을 버젓이 달고 활동하고 있다니, 뻔뻔하기 짝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정언론국민연대는 특정 정당에 대해 지속적으로 극단적인 편향성을 드러내 온 민주언론시민연합과 민주노총 언론 노조와 같은 반 언론단체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우리는 내일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편향성으로 가득한 민주언론시민연합 성명서를 인용해 가짜뉴스 확산에 나선 방송사들을 옹호하고 나서는지 국민과 함께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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